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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세계부터 온 선물이자 세계로부터 친구입니다.

하르딘* 2026. 3. 6. 16:51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그곳이 카페라면
그곳에서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커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원두 봉투나 원산지의
정보를 친절하게 표기해 둔 곳일수록
커피전문점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예티오피아,케냐,콜롬비아,르완다.

잔에 따르면
모두 비슷해 보이는
어두운 갈색입니다.

겉모습은 비슷해
보이질 모르지만
모두 똑같지 않습니다.

사람처럼 말이죠.


21세기에 커피  소비를
가능케 하는
커피 작물의 유통망은
아주 놀라울 정도입니다.

선생님이 혹시
뉴욕이나 시애틀 산다면
커피를 마시는 것은
특별히  그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국산식품만 먹는
로커보이한 일이 아닙니다.

최종으로 가기전 소비되는
장소 가까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로스팅입니다.


나머지 과정은
수천킬로미터 떨어진 경작지에서
이루어지며


여기서 재배돠 커피는
신중하게 가공되어
수출용으로 판매되어


거대한 화물선에
선적됩니다.

그런 다음 가장 가까운
주요 항구로 배달되어
로스터리에 생두로 판매됩니다.


커피의 여정은
어쩌면 삶의 여정처럼
순탄치 않은 것 같습니다.


커피의 여저메는
수천 가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고
인프라 문제에서
이동 온도,아주 복잡한 수입 관세에
이르기까지  


도중에
잘못될 수 있는 일들이
백만가지는 존재한다니


사람의 삶
사람의 여정과 참 비슷한 것 같습니다.

커피가 무사히 도착해서
우리에게 도달하기  것 자체가
기적이나 다름이 없다니....

그런 과정 하나 하나들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
그냥 마시기만 시간들이
있습니다.


이 글을 만나
깊이 있는 정보들을 만나
읽고 또 읽는 것만으로
재밌고 의미있는 시간입니다.